구동독 우수선수들 대부분이 약물복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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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구동독의 우수선수들 대부분이 기록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고 구동독체육경기연구소(FKS) 연구원이었던 한스 헤닝라던박사가 최근 폭로했다.
헤닝라던박사는 독일지방방송인 NDR-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동경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인 하이케 드렉슬러, 투원반부문의 마르티나 헬만등 정상급선수들이 기록향상을 위해 합성 성호르몬인 경구투리나볼·메스타로른을 조직적으로 섭취했다고 주장했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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