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22일)을 앞두고 사업체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체불임금이 크게 늘고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1일 현재 체불임금액은 55개업체 85억4천8백만원(근로자 9천2백8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8개업체 78억9천만원(근로자 6천3백93명)에 비해 8.3%가 늘었다.
체불업체 가운데는 식품제조업체인 (주)세모가 18억6천6백만원,부산의 신발업체인 선영과 남영산업이 각각 10억9천5백만원과 4억7천8백만원 등 22개업체가 1억원 이상의 고액체불업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