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1만 명 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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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SBS, 14개 지방 언론사가 공동으로 '설 민심 1만 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국에 걸쳐 이뤄진 이번 조사는 선거 관련 조사로는 유례가 드문 대규모다. 대선 후보 지지도를 비롯해 개헌 찬반과 시기, 한.미 FTA, 남북 정상회담, 집값 및 경제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모든 조사 결과가 최대 허용 오차범위 ±1.0%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엄밀하다. 국민 2명 중 1명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했고, 범여권 후보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광주, 전남.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 의원들의 '통합신당모임'은 물론 이들이 추진 중인 범여권 통합신당에 대해서도 국민은 냉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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