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이그나텐코/타스통신 사장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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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A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8일 비탈리 이그나텐코 대변인(50)을 타스통신사장에 임명했다.
소 쿠데타이후 해임된 레프 스피리도노프 전임사장에 뒤이어 신임 사장직을 맡은 이그나텐코는 지난해 고르바초프의 대변인에 임명되기전 자유성향의 잡지 「노보예 브레먀」편집인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당시 민주당 김영삼 총재 초청으로 방한했던 소련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방문단 일원으로 서울에 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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