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전의원|간통혐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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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3일 신민당 최고위원인 이용희 전의원(60·서울 대림3동)을 간통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신민당 영등포 을 지구당위원장으로 있으면서 89년4월 영등포 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당시 선거운동하다 알게 된 신민당 신길4동 여성동책인 윤모씨(42)와 올2월 서울 여의도동 맨해턴 호텔에서 만나 정을 통하는 등 6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간통한 혐의다.
이씨는 이달초부터 윤씨 남편(45)의 고소고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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