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복 재미 태권도사범|고국서 뒤늦게 가수데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태권도 사범(6단)으로 유명한 재미교포 박두복씨(42·사진)가 고국에서 뒤늦게 가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최근 레코드가와 방송계에서 트롯분위기의 『슬픈 이별』로 바람을 일으키며 30대 중반이상 중년들을 위한 노래 기근현상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뉴욕 한인회 이사로, 한인체육회부회장으로 교포들의 체육·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씨는 서울오아시스레코드와 전격 음반계약을 해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