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보 정상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인천=김정배기자】지난5월8일부터 4개월째 계속돼온 인천지역의료보험조합노사분규 (본보8월2일자13면보도)가 노조측의 무조건 업무복귀 결정으로 분규1백10일만인 19일 정상을 회복했다.
인천지역의보노조(위원장 강선호·31)는 지난 16일 오후 노조사무실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업무복귀여부찬반투표를 실시, 참석자 99명중 찬성62표(62·6%)·반대34표·무효3표로 19일부터 무조건 정상 근무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1백90여명 중 노조탈퇴자 및 이미 정상근무를 하고 있는자 등을 제외한 1백54명의 64·3%인 99명이 참석했다.
노조측은 정상근무를 결의하면서 최소한 89년도 단체협약대로 91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할 것도 결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