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정다빈 장례 참석 위해 태국서 급거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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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정다빈씨와 함께 출연했던 탤런트 김래원씨가 정씨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에서 급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태국에서 예정된 사진전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태국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는 것.

이에 앞서 정다빈씨는 10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삼성동 L빌라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씨의 죽음을 일단 자살로 판단하고 있다.

김래원씨는 2003년 옥탑방 고양이에서 정씨와 함께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김씨의 한 측근은 "김래원씨가 정씨 자살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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