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삼성동 남자친구의 집 목욕탕에서 목을 맨 숨진채 발견됐으며 남자친구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스타뉴스는 정다빈 소속사의 한 관계자를 인용해 "그의 죽음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남자친구가 아니다"면서 "고인이 평소 절친하게 지내온 후배일 뿐이다"고 보도했다.
이씨와 고인의 유족 등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만난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다빈이 왜 그 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게 밝혀지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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