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 8강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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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여고생 국가대표 박성희(박성희·부산동호여상)가 91대만 남녀테니스서키트 2차대회에서 단식8강에 올랐다.
박은 15일 대만 양메이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2회전에서 최점상(최점상·농협)을 7-5, 6-1로 꺾고 8강에 진출, 일본의 수지야마와 맞붙게 됐다.
한국여자는 8강에 박을 포함, 김일순(김일순·포철) 등 5명이 올랐다.
그러나 남자부에선 9명의 출전선수 중 장의종(장의종) 이진호(이진호·이상대한항공) 2명의 선수만이8강에 진출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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