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중앙아 5개공/경협협정을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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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타슈켄트 AP·로이터=연합】 소련 중앙아시아 5개공화국은 14일 그들의 경제를 결합시키고 연방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중앙통제로 야기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카스피해에서 중국국경까지 이르고 소련인구의 6분의 1인 5천만명이 살고 있으며 소련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카자흐·우즈베크·타지크·키르기스·투르크멘등 5개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들은 이날 우즈베크공화국수도 타슈켄트에서 2일간의 회의를 마치고 이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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