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살 「금」 셋 겨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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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4개의 금메달 중 최소한 3개를 획득한다.』
세계최강 한국양궁대표팀이 제36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19∼24일·폴란드)에 출전하기 위해 13일 강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개인 및 단체, 그리고 남자단체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 스위스 로잔대회(89년)에서 여자개인·단체를 휩쓸어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김수녕(김수녕) 이은경(이은경·이상 고려대)등 세계최강 쌍두마차가 버티고 있는 여자부문은 정상에 오르는데 어려움이 없으나 남자는 소련·스웨덴의 건재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수단명단
▲단장=이동수 ▲감독=박경내 ▲코치=이왕우 윤종찬▲선수=양창훈(한체대) 전인수 황진우(이상 상무) 정재헌(경북고·이상 남자) 김수령 이은경(이상고려대) 조윤정(한체대) 이선희(이선희·현대정공·이상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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