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이자 세계 2위의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사가 지게차를 앞세워 한국시장에 첫 진출,국내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사는 국내 두원중공업을 통해 한국에 지게차를 본격 판매키로 하고 지난 2일 서울 양평동에 서울영업소를 연 것을 비롯,부산과 대구·광주·대전 등 5곳에 판매점을 동시에 개설했다.
특히 닛산·혼다 등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수입다변화 품목으로 묶여 한국시장 수출이 금지된 일본 자동차의 우회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도요타의 한국시장 진출을 한국자동차시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작업을 위한 목적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