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교축구 설발팀 조총련계팀과 첫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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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동경=방인철특파원】 한국 국민학교팀과 일본조총련계 국민학교팀간의 축구경기가 9일 교토(경부)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서울시 국민학교선발팀은 교토 다카다가이케구장에서 벌어진 교토의 4개 조선국민학교선발팀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두었으나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진한 동포애를 나누었다.
이번경기는 서울청년회의소(회장 정명웅)가 조총련교토축구협회에 교류경기를 제안,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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