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찾아주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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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애타는 부모의 정을 생각해서라도 우리아이들을 찾아주세요.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개구리를 잡으러 나간후 4개월째 소식이 끊긴 대구시 성서국교4년 김영규군(11)등 다섯어린이의 부모들이. 지난1일 올라와 인천시 부평·동인천역 광장등에서 실종어린이의 사진이담긴 전단등을 나눠주며 아이들을 찾아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전국뺑소니차량추방시민회 인천시지부 「실종어린이 찾기 대책위」(위원장 우용서·36) 도움으로 올라온 이들은 대책위관계자들과 함께 앞으로 한달동안 서울등 수도권지역을 돌며 실종어린이찾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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