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게임업체에도 수출입은행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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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게임.영상물 등 문화 콘텐트나 법률.금융 서비스 등을 수출하는 기업도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상품의 수출입 또는 기술(건설공사)의 제공'으로 제한돼 있는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대상을 '물품.무체물.용역'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상반기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국내 기업과 국내인에게만 제공하던 대출 보증을 외국 정부.외국기업 등으로 확대하고, 외국 정부가 국내에서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보증제도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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