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축전 실무 회담/북한방송 뒤늦게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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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연합】 북한은 28일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대축전」을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기로 결정한 제1차 실무회담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중앙방송은 지난 24일 베를린에서 북한학생위대표 이금철·최경철,전대협대표 성용승·박성희,해외청년학생대표 김창호·박미화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학생통일대축전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이 열려 이행사에 대한 합의사항을 비롯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북남해외 청년학생 공동서」「세계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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