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뜻한 토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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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청소년여자배구가 페루를 꺾고 첫판을 승리로 이끌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체코 브르노에서 벌어진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첫날 C조 경기에서 한국은 이수정(한일합섬) 의 절묘한 토스웍을 바탕으로 최보숙(선경) 석정아(한일합섬)가 번갈아 페루코트를 난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소련·페루·폴란드와 함께 C조에 편성돼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소련과의 힘겨운 한판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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