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농구 장신 숲 독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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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 대표팀이 제14회 윌리엄 존스배 국제 남자 농구 대회 (대만) 결승 리그 3차 전에서 2m 이상의 장신 선수가 4명이나 버틴 독일 스타이너바이뢰더 팀을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19일 타이 중에서 벌어진 결승 리그 3차 전에서 김현준 (삼성전자)이 3점 슛 7개로 21점을 기록하고 허재 (16점·기아자동차) 정재근 (15점·연세대)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독일과 9차례의 역전 끝에 89-83으로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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