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에 누명씌운 박 의원 책임져야/기독교복음침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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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기독교복음침례(총회장 정행덕 목사)는 20일 박찬종 의원의 오대양관련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성명을 내고 『오대양사건의 핵심을 흐리게하고 침례회 15만 성도에게 씻을 수 없는 누명을 씌운 박의원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성명을 통해 ▲유병언씨는 본 교단의 목사가 아니다 ▲교인들의 헌금으로 삼우트레이딩의 자금에 충당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박순자씨는 75∼78년 본교단산하 대전교회에 출석했지만 엉뚱한 교리를 펴다 78년 탈퇴했다는등 7개항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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