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강재섭 대표 회담 9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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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간 민생경제 회담이 9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재완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등은 1일 오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윤 수석은 "오늘 오전 열린 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회담 의제를 교환하고 논의했다"며 "양측은 회담의 의제를 최종 조율하기위해 6일 3차 실무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윤 수석은 "3차 실무회담을 하는 이유는 대화를 보다 충실히 하기위한 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민생 경제회담에는 청와대에서 이 실장과 변양균 정책실장,윤 수석이, 한나라당에서는 전재희 정책위의장,박 실장,당 대변인이 배석하기로 해 4+4 회담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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