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온라인] 미 FAA "조종사 정년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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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 연방항공국(FAA)은 조종사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데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FAA의 마리온 블래키 국장은 지난달 30일 "조종사의 정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그렇게 하지 못할 과학적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1959년 이래 '안전'을 이유로 민항기 조종사의 정년을 60세로 제한해 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해 11월 조종사 정년이 65세라고 밝히면서, 단 조종을 할 경우 60세 미만 조종사와 함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댈러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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