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용 베트남 난민/45명 뉴질랜드로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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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산에 임시 수용중인 베트남 난민 13가구 45명이 오는 20일 뉴질랜드로 영주한다고 16일 정부의 한 당국자가 밝혔다.
현재 부산 임시 수용소에는 베트남 난민 2백19명이 수용돼 대한적십자사의 보호를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들이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국등 다민족국가를 대상으로 이들의 이주지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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