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개 은행 합병/자산규모 미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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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뉴욕 AFP=연합】 자산규모로 미 6위인 케미컬뱅크와 9위인 매뉴팩처러스 하노버 은행이 서로 합병,자산규모 1천3백50억달러의 새은행을 만든다고 15일 양은행이 각각 발표했다.
새 은행은 케미컬 뱅킹 코프라는 이름을 쓰게되며 자산규모로 따져 미 2위(1위는 시티 코프)가 된다.
제3세계에 대한 부실대출과 미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됐던 두은행은 두달간의 비밀작업끝에 합병을 성사시켰는데,이들은 곧 6천2백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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