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보험모집인 부당 스카웃 중지/보험감독원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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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보험감독원은 12일말이나 인쇄물을 통해 남의 회사를 비방하거나 이익배당 등에 관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32개 생명보험회사에 지시했다.
또 변칙적인 방법으로 모집인을 많이 스카우트 하거나 보험감독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지않은 점포를 운영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같은 조치는 6월말 대구에서 대신생명이 대한교육보험의 모집인 20명을 무더기로 스카우트해 가자 대한교육보험 직원들이 몰려가 난투극을 벌이는 등 과당 스카우트 경쟁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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