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처리 아남정밀주 관리대상종목에 편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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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상장회사인 아남정밀이 6일 부도가 확정됨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아남정밀주식을 관리대상종목으로 지정하고 9일부터 거래를 일단 재개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남정밀주가는 당분간 하락세를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지난 3월말 현재 1만4천여명의 소액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입게 했다.
이로써 최근 상장사의 부도(사실상의 부도포함)는 작년 9월 모피업체 대도상사 이후 동양정밀·금하방직 등 모두 4개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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