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금융지주 유상호 새 대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한국금융지주는 26일 유상호 부사장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현 홍성일 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각자 대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 사장의 증권업협회장 출마 선언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회사 측은 유 부사장이 차기 사장을 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한시적 조치일 뿐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