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대 아편밀수/일당 2명을 구속/중국교포등 둘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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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산=강진권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오세헌 검사는 3일 중국산 생아편 1.3㎏(소매가 13억원)을 밀수입한 시노코스타파 두목 손영배(36·주정업·부산시 영주2동 271),운반책 권이현(36·수원시 인계동 958)씨 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국내판매알선책 이중수씨(41),중국교포 이중수씨(41),중국교포 이성덕씨(3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생아편 1.15㎏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생아편량은 단일생아편 밀수사건으로서는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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