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속 15위서 8위로 껑충/건설업체 도급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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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도시건설에 참여한 주택건설업체들이 지난해 짭짤한 수입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부가 발표한 「91년도 건설공사 도급한도액 순위표」에 의하면 상위 20개 업체 가운데 19개 업체가 신도시건설 참여업체였다.
특히 광주고속은 도급순위가 89년 18위,90년 15위에서 올해는 8위로 뛰어올랐고 선경·우성도 89년 17,16위에서 올해는 10위권내로 진입,신도시건설 참여를 계기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표참조>
또 도급한도액 5천억원 이상인 업체가 지난해 2곳에서 올해는 4곳으로,5백억원 이상인 업체는 지난해 1백56곳에서 올해는 3백17곳으로 두배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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