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제의 연락관회의 북측서 거절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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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최용해 북한 축구 협회 위원장은 20일 보내온 대남 전화 통지문에서 김우중 대한 축구 협회장이 제의한 코리아 축구단의 평양 해단식과 관련, 판문점 쌍방 연락관 접촉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별도의 연락관 접촉 대신 포르투갈에 있는 코리아 축구단에서 평양 해단식을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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