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협 고발후보/10명중 8명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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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22일 광역의회의원 선거기간중 고발창구에 부정선거운동 사례로 신고돼 검찰에 고발 조치한 10명의 후보중 8명이 당선됐으며 기초의회의원 선거당시 고발했던 후보 5명도 광역의회선거에 재출마,모두 당선됐다고 밝혔다.
공선협은 3일부터 19일까지 모두 1백63건의 불법사례가 신고됐으며 금품제공·야유회 등 향응성 사례가 1백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들의 특정후보 지지운동·불법홍보물 배포·불법현수막 부착 등의 순서였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민자당 1백38건,신민당 4건,민주당 3건,무소속 1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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