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해외판매 중단/중국 확답 못얻고 귀국/미 국무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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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AFP=연합】 중국은 파키스탄과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아무런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고 중국을 방문한 레지널드 바솔로뮤 미 국무차관이 18일 밝혔다.
중국은 그러나 국제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무기감축협정과 핵확산 금지문제에 있어 지금까지의 입장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서방 외교소식통들이 말했다.
바솔로뮤 국제안보담당 국무차관은 3일간의 협상을 마친뒤 중국을 떠나면서 미 정부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중국의 미사일판매와 관련,중국지도자들로부터 아무런 확답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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