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즐거워요

중앙일보

입력

"정확한 상태와 치료법을 알고 나니 개운해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강남이지함피부과, 신개념 특허가발 파로(FARO)와 함께 기획한 '탈모해방클리닉'치료를 받은 독자 정향숙(50.여)씨는 속으로만 끙끙 앓던 고민을 덜어낸 게 무엇보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정 씨의 탈모가 시작된 건 10여년 전. 처음 몇 년간 머리숱이 조금씩 줄어들 때만 해도 무심히 넘겼다. 그러나 4년 전부터 정도가 심해지면서 외출은 물론 거울 보는 것조차 꺼려졌다. 최근엔 정수리 부위가 휑해진 상태. 앞머리를 올려 탈모 부위를 가리느라 외출 준비시간이 길어졌다. 머리 스타일을 다양하게 바꾸지 못하는 것도 속상했다.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도록 퍼머를 자주 하다보니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린 딸(19)의 이벤트 응모 덕분에 정 씨는 지난 12일 강남이지함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 및 스트레스·긴장. 정 씨에겐 발모제보다 현재 상태에서 탈모 진행속도를 늦추고 새로 생기는 모발을 굵게 하는 처방이 내려졌다. 정기적인 피부과 전문의 상담과 진료도 권장됐다.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샴푸와 토닉 사용도 주문 받았다. 적당한 운동과 적극적인 활동,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정 씨는 "이벤트 기간 중 무료로 제공 받은 파로 가발 덕분에 외출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말했다.

프리미엄 양성철 기자

◆파로 가발은
기존의 가발들이 인조모(毛)인데 반해 100% 인모(人毛)다. 부자재 역시 친환경 제품. 고무 밴드를 이용한 특수 구조의 신제품이다. 0.1mm의 마이크로 러버밴드(micro rubberband) 42가닥을 꼬아 만들어 땀과 열에 강하며 두피나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특히 연결고리는 은(銀)소재로 제작돼 두피에 아무런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는다. 제품문의: 02-730-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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