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성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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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6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1.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섭씨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였다.
기상청은『고기압 세력의 확대로 영동 및 일부 해안지방을 제외한 지역의 기온이 섭씨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를 보이고 있다』며『본격 여름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9일 한 두차례 소나기가 내리면서 1∼2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곧 30도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12일께까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6일의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1.3도를 비롯, ▲대전 30.1도▲광주 29.3도▲남원 31도 등이었으며 서울은 28.9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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