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성적 작태/의협,외대사태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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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전)는 7일 외대생들의 정원식 총리폭행사건과 관련,성명을 내고 『지성의 전당임을 자처하는 대학구내에서 비지성적 작태가 발생한데 대해 통탄한다』며 당국이 이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세워주도록 촉구했다.
의협은 『일부 시위대가 의료기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임으로써 환자치료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무분별하게 자행되는 가투가 종식돼 선량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법질서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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