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당첨자 발표/채권액 크게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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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건설부는 31일 5월초 실시됐던 평촌·중동분양 및 분당·일산 상환사채발행 등 신도시아파트 1만2천3백80가구분의 당첨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분양에서 채권입찰제가 실시된 전용면적 25.7평초과 민영아파트의 입찰결과 평촌지역의 광주고속 50평형 일반 및 지역 2군이 가장 높은 3천40만원에 커트라인이 결정되는등 총 68개 신청분야중 23개분야에서 채권상한액에 당첨자가 결정됐다.
이는 거의 대부분 평형에서 당첨자가 상한액에서 결정돼온 과거의 신도시청약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머지 45개 평형·지역중 중동의 5개 분야에서는 최저액인 1만원까지 커트라인이 내려갔다.
당첨자 명단은 주택은행 본·지점 및 각 분양회사에 게재되며 한국통신은 6월1일까지 전화자동응답서비스(700∼2000)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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