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전면실시/신민 「광역」 공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민주당 등 야당은 30일 ▲금융실명제 전면실시 ▲환경오염 근본대책 ▲농가 주작물 수입개방 반대 등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신민당은 부동산투기·물가앙등·분배왜곡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금융실명제의 즉각실시를 주장하고 ▲지역특산물 현지판매 확대 ▲기초식량작물의 개방반대 등 9개항을 내세웠다.
민중당도 노정권퇴진을 쟁점으로 부각시키는 한편 금권부패·밀실야합·폭력강권·공작정치를 거부하는 선거운동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