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도서전시회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주일간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우경문화재단(대표 전락원)과 소련 문학예술출판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천여권의 최신 서적이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책들은 예술·문학·학술·아동·교과서·사전·기행물사진집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한소 수교를 기념하고 민간 차원에서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 전시회에 문학예술출판사 사장 안자파리제, 국제 교류이 사크루포츠킨, 재소 동포작가 아나롤리 김, 레닌그라드 동방학연구소 조선어과 교수인 아트크닌박사 등이 내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