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광공업 조업단축/인력부족이 원인 1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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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소광공업의 조업활동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생산인력부족으로 조업단축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중소기협중앙회가 2만8백11개 조합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중 중소광공업 조업상황」에 따르면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조업체 비율은 87.6%로 지난 2월보다는 1.2%포인트,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1%포인트가 각각 늘어나 중소광공업의 조업활동이 전체적으로는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업단축 업체수는 2천3백72개로 전체조사대상업체의 11.4%로 나타나 지난 2월의 12.7%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조업단축 원인별로는 판매부진과 자금압박이 65.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인력부족은 1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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