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등 일본기업/B777기 제작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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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쓰비시중공업등 일본 기업들이 보잉777 제트비행기의 제작에 참여한다.
미국 보잉사는 22일 『일본의 미쓰비시·가와사키·후지중공업 등 일본 항공발전협의회 소속 3개 중공업체에 중요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사에 따르면 이들 일본 기업들은 동체등 주요 부품 20%의 설계·제작 및 시험을 맡게될 예정이다.
777기는 좌석수 3백75∼4백석 규모로 767기(3백석)와 747기(4백석)의 중간크기로 제작되는데 일본 업체들은 767기 제작때는 15%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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