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진정세/5·3조치로 효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건설경기 진정대책 실시이후 건축허가면적이 평균 69%가량 줄어드는등 과열현상의 진정기미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그동안 극심한 부족현상을 나타냈던 시멘트공급도 진정대책 실시이후 일단 어려운 고비를 넘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멘트 조기수입등으로 수급차질도 거의 해소될 전망이다.
20일 건설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강남구와 마포구,경기도 안산시 등 수도권 3개지역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5·3건설경기 진정대책실시 이전 하루평균 1만2천평방m이던 이들 지역의 건축허가면적이 진정대책이후에는 하루평균 3천7백60평방m로 감소,69%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