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노대통령 임기내 개헌 못할 것" 73.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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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내 개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결과 응답자의 73.8%는 '노 대통령 임기내 개헌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은 전체의 15.3%에 그쳤다. 임기내 개헌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은 19~29세 청년층(83.9%)과 대학 재학 이상 고학력자(82.0%), 학생(86.8%), 한나라당 지지자(79.8%)사이에서 눈에 띄게 많았다.

반면 전반적인 회의론에도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평균 이상인 22.2%가 노 대통령 임기내 개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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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가능할 것" 15.3% 그쳐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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