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영국군/북부지역서 교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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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 AP·AFP·로이터=연합】 이라크북부의 아인 샤이흐지역에서 영국 해병대소속 순찰병력과 이라크군인들간에 교전이 발생했다고 영국국방부가 13일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이라크군이 다후크에서 멀지 않은 아인 샤이흐지역의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여름별장궁 근처에 출현,이 지역을 순찰중이던 영국 해병대에 자동화기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국군의 응사를 받고 도망쳤으나 현장에 있던 영국 BBC 라디오의 특파원은 이들중 최소한 2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 해병대측에는 부상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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