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비밀방중 부인/북경주재 북한대사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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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AFP=연합】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은 13일 북한 김정일이 극비리에 지난 10일 북경에 도착했다는 일본 동경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북한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김정일의 중국방문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도 김의 어떠한 방문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11일자 동경신문은 전날인 10일 북경에서 북한기를 단 공식차량행렬이 영빈관을 향해 가는 광경이 목격됐으며 이는 아마 김의 방문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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