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파트 다시 보겠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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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한빌건설 이동화(45) 사장은 "상반기 중 옛 우성건설 청산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곧 우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인.화성.수원 등에서 새 브랜드가 적용된 우성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래미안.대우푸르지오 등 회사 이름 뒤에 고유의 아파트 브랜드를 붙이는 추세에 맞춰 우성○○○식으로 만든다는 것. 한빌건설은 2005년 10월 옛 우성건설 재산을 관리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우성아파트 상표권을 3억원에 인수했다. 한빌건설은 시행사 자격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서 상떼레이크뷰 아파트(70~80평형대.345가구)를 분양 중이다.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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