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 연구 기관 11곳|평균 7% 임금 인상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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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과학기술처 산하 출연 연구기관의 임금 협상이 4일 현재 12개 기관 중 원자력 연구소를 제외한 11개 기관에서 기본급 기준 평균 7% 인상안으로 타결됐다.
이들 타결 기관들은 과기처의 급여 준칙에 따라 7%로 인상됐으나 각종 수당의 신설·인상으로 실질 임금 인상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연의 경우 체력 단련비를 연 50만원에서 60만원, 월동 보조비를 연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전자통신연은 중식비를 하루 1천5백원에서 1천7백50원으로 인상하고 효도비 (연 10만원)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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