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골목-교통정리 전역으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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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노인들의 사회봉사활동 참여기회를 늘리고 용돈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부지역에서 실시해온 골목·교통할아버지 사업이 이 달부터 시내 4백94개 전체 동으로 확대 실시된다.
서울시는 2일 현재 구별로 15개 동마다 4명씩 모두 1천3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할아버지 사회봉사활동사업을 5월부터 전지역으로 늘러 모두 3천9백52명의 골목·교통할아버지를 모집, 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동마다 교통할아버지와 골목할아버지가 4명씩 2인 1조로 구성돼 하루 5천원씩의 봉사료를 받고 매일 4시간이상씩 근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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