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성폭행 허위자백/도피방조한 의경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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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자신이 성폭행사건의 범인이라고 허위자백한 서울시경 1기동대 38중대 소속 오신영 의경(19)을 허위자백에 의한 범인도피혐의로 구속했다.
오의경은 지난달 24일 서울 관훈동 한옥가 공터 이모양(24) 성폭행사건의 용의자로 조사를 받던중 진범인 같은 중대 황인석(20)·김종오(19)의경의 범행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범행했다고 허위자백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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