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2백명 시위/사옥부지 전용등 성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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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안산=정찬민기자】 경인매일신문(대표 민일기·33)기자와 직원등 2백여명은 회사측이 사옥부지에 오피스텔 건물을 착공,이를 분양한 것에 반발해 20일 오후4시30분부터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528 사옥신축부지에서 『지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는등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킷을 들고 2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경인매일신문 직원들은 사장 민씨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각종 투기와 사기행각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고잔동 528의 1 일대 4천9백50여평방m의 사옥부지에 건축허가조차 받지 않고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착공,이를 분양해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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