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반군지도자들/협상차 바그다드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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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로이터=연합】 쿠르디스탄 애국동맹(PUK)의 잘랄 탈라바니의장을 포함한 쿠르드 반군 지도자 4명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라크 정부 관리들과 쿠르드족의 장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들어갔다고 쿠르드족의 한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쿠르드 민주당(KDP)의 셰르완 비자예 대변인은 이들 대표단이 쿠르디스탄과 인접하고 있는 이라크북부 산악지대에 고립돼 있는 쿠르드족 난민들의 고통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상하기 위해 바그다드로 가기로 합의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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